『무던한 개발자를 위한 모던한 자바스크립트』리뷰
> 책 소개

- 책 제목 : 무던한 개발자를 위한 모던한 자바스크립트
- 지은이(옮긴이) : 카이 호스트만(우정은)
- 출판사 : 한빛미디어
- 페이지 : 460
> 책을 읽기 전, 나의 코딩 실력
나는 코딩언어 중에 C++에 가장 잘 다룰 수 있다. (상대적으로^^) 그 외에 자바나 파이썬의 기본적인 지식은 가지고 있다.
자바스크립트는 책이나 수업 등을 통해 제대로 배워본 적은 없지만, 공모전을 위해 웹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웹 디자인 기능사를 취득하면서 조금 다루어보았다.
언어를 제대로 익히기 위해서 한 번은 이론을 배워봐야한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.
> 리뷰
[다양한 언어를 배우느라 혼란스러운 이들에게 공부하기 좋은 책]
서론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나는 다양한 컴퓨터 언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고 있다.
이 말은 즉, 여러 언어에 얕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 새로운 언어를 다시 배우고자 하니 이미 가진 지식에 혼돈을 얻는다는 단점이 있다.
은근히 언어들마다의 차이점이 있고 공부하는 학생 입장에서 그 차이들은 머리를 아프게 한다.
그런데 이 책은 친절하게도 다른 언어들과 어떤 공통점이 있고 차이점이 있는지 이야기해준다.

사소해보이지만 이렇게 한 줄 한 줄 포함되어있는게 은근히 감동이었다.
[넘어가도 좋은 부분은 단호하게 이야기해주는 선생님 같은 책]
자바스크립트를 첫 언어로 배우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.
이 책은 그 점을 알고 있는 것 같다.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이라면 넘어가도 좋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해준다. 쓸모없는 시간낭비를 줄여주는 착한 책이다.

또한 혼자 책을 공부하다 보면 읽어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꼭 생긴다. 그러면 나는 머리를 싸매고, 스스로를 자책할 때가 있다.
쉬운 내용인지 어려운 내용인지도 모르고 말이다.
하지만 이 책에서는 기본/중급/고급/심도 있는 주제, 4단계로 나누어 본격적인 설명에 들어가기 이전에 해당 부분의 난이도를 알려준다.
나는 심도 있는 주제라고 해도 모두 읽고 이해하려 노력했고 이해가 잘 가지 않아도 좌절하지 않을 수 있었다.
다른 개발 책처럼 연습 문제에 대한 답을 제공하지 않는 점은 혼자 공부하는 입장에서 아쉬웠지만, 그래도 위와 같이 느낀 장점들이 혼자 공부하기에 탁월한 책이라고 느껴지게 했다.
> 공부를 끝낸 뒤
웹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, JSON을 이용하면 쉽게 풀릴 것 같은 문제인데 개념을 알질 못해서 밤새 찾다가 포기했던 적이 있다.
이 책을 받아보고 JSON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다. 자바스크립트를 언젠가 꼭 책으로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, 꿈을 이뤄서 행복하다^^.
**한빛미디어 <나는 리뷰어다="">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.**나는>